진주에 거주하는 A씨는 최근 눈앞이 침침하고 흐려지는 증상을 겪고 있다. 처음에는 나이가 들어 노안이 온 것으로 생각했지만 검사를 받은 결과, 백내장이라는 진단받게 되었다.

약물치료를 하며 경과를 관찰하자는 설명에도 A씨는 인터넷에서 본 자칫 실명이 될 수 있다는 설명에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 A씨는 당장 수술받아야 하는 게 아닐지, 고민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