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중문중학교에서는 6월 17일 오전 아침 8시에 아침 등굣길 맞이 밴드부 공연 있었다. 중문중학교 3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데이 밴드는 드럼, 베이스 기타, 일렉트릭 기타, 키보드로 구성이 되어 있고, 이날 공연에서 3명의 보컬은 가호의 시작, Abir의 Tango, 태일의 Starlight을 불렀다.

중문중학교의 넓은 운동장에 밴드의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고, 보컬들의 세련된 노래가 울려 퍼지자 등교하던 학생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둘러앉아 밴드 공연을 즐겼고 밴드의 신나는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드는 학생들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