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환으로 고혈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더위로 인해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