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러 제재, 러시아 경제 15년 후퇴시켜]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서방의 대(對)러시아 제재 조치가 러시아 경제를 15년 후퇴시켰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제금융협회(IIF·Institute of International Finance)는 8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러시아의 경제가 올해 15%, 2023년에 추가로 3% 위축될 것”이라며 “이는 러시아가 지난 15년간 이룩한 경제 성장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