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국립공원 경계 소나무림 800ha 대상 1차 항공방제 추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당초 6월 8~9일로 예정된 소나무재선충병 1차 항공방제를 22일부터 23일까지 변경해 실시한다.

이번 항공방제는 봄철 가뭄과 건조한 날씨로 경남 밀양시 등 전국적으로 산불이 다수 발생하고, 일부는 대형 산불로 확산됨에 따라 대통령 특별 지시사항으로 6월 2~19일 산불특별대책기간이 운영되면서 방제 일정이 불가피하게 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