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기고등학교는 6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1·2학년 학생 중 희망 학생 66명(22팀, 3인 1팀)을 대상으로 람사르습지 생태환경답사 활동을 진행했다.

람사르습지 생태환경답사는 제주 도내의 생식물의 종 다양성과 그 가치를 이해하기 위한 활동이다. 학생들은 육지와 다른 제주도만의 독특한 식생과 분류학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교육받고, 가시리 곶자왈과 김녕 해안 일대를 직접 탐방하며 제주도 중산간 지대와 해안가에서 관찰할 수 있는 식생을 비교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