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이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을 3발 발사한 것을 탐지했다고 밝힌 25일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합참은 미사일 종류, 비행거리 등 추가 제원과 특성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가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신규 대북제재 결의를 비롯해 독자 제재까지 검토할 수 있다는 '강수'를 내놨다. 정부의 독자제재 카드는 유엔 안보리 제재의 빈틈을 막고 북한은 물론 북한 제재를 반대하는 중국과 러시아를 압박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