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수도권 청약 경쟁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청약통장 없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주거상품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향후 공급 가뭄까지 예고된 만큼 청약 규제에 자유로운 오피스텔이나 소형주택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모양새다.

실제로 오피스텔이나 소형주택은 아파트에 비해 청약 규제에 자유로운 편이다.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세대주나 세대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에 참여할 수 있으며, 주택 소유 여부와도 무관하다. 당첨자 선정은 추첨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청약통장 유무나 가점 상관없이 젊은 세대도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