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쪼개 파는 사이트 등장...소비자 '환호' vs 업계 '난감' OTT 3사, 이용권 하루치 쪼개 파는 페이센스 측에 내용증명 발송 [갓잇코리아 / 송성호 기자] 넷플릭스, 티빙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OTT 이용권을 1일 단위로 쪼개 판매하는 서비스까지 등장했다. 소비자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이지만 OTT 업체들은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환호하는 반면 업계는 난색을 표했다. 티빙·웨이브·왓챠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3사는 1일 이용권을 500원에 판매한 페이센스에 ‘서비스 중단 요청’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용 약관을 위반하고 자기 권리처럼 행사를 하며 부당 수익을 내고 있다는 지적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페이센스는 이달 초부터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왓챠, 디즈니플러스 등 OTT 플랫폼 1일 이용권을 판매 중이다. 가격은 플랫폼별로 넷플릭스 1일권은 600원, 웨이브·티빙·왓챠가 500원, 디즈니플러스가 400원이다. 소비자 반응은 긍정적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괜찮다'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페이센스 대부분의 상품은 품절 상태다. [caption id="attachment_48290" align="aligncenter" width="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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