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5개동 철거 및 공원 조성으로 시민휴식 공간 마련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10억을 투입해 2014년부터 추진해온 신설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신설동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는 2007년 나리, 2011년 무이파, 2012년 산바 등 태풍 내습과 집중호우로 주택 79동의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지구 내 건물 24동이 안전등급 D・E등급을 받아 건물 붕괴 위험이 항시 상존하는 등 주민들이 불안을 겪은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