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항=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오후 우크라이나 방문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9일 당내 중진인 정진석 의원을 겨냥해 "자기 정치 좀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며 "정진석 부의장은 당권 주자가 아니다"라고 일갈했다. 이 대표는 국회 부의장인 정 의원을 향해 "추태"라는 원색적 표현을 사용하며 격한 감정을 드러냈다. 당내 자중론에도 이 대표는 정 의원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