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의 체감경기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25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서 시민들이 탑승수속을 밟고 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모든 산업의 업황 실적 BSI는 4월과 같은 86으로 집계됐다.

2년간 뒷걸음질 했던 1인당 국민소득(GNI)이 지난해 3만5000 달러를 돌파하면서 3년 만에 증가 전환했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인한 원화 가치 상승, 인구감소 등의 착시 효과가 크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도 속보치 보다 0.1%포인트 상향 된 4.1%로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