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우상호 의원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에 추대됐다. (공동취재사진)

더불어민주당이 대선과 6·1 지방선거 참패로 휘청이는 당을 수습할 비상대책위원장으로 586 중진 우상호 의원(4선. 서대문갑)을 추대한 것은 지방선거 참패를 둘러싼 친문·친명 계파 갈등을 감안해 계파색이 옅고 586 용퇴론 상징성을 지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우 비대위원장은 중립적인 입장에서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할 수 있는 관리형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