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자신의 징계안에 대한 변명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헌법재판소가 3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신청한 '30일 국회 출석 정지'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인용하자 김 의원은 "제가 미워서 남극섬에 위리안치시키겠다던 이재명 인천 계양을 의원, 국회 역사를 치욕으로 얼룩지게 한 박홍근 원내대표, 또 무엇보다 민주당의 마녀사냥에 부화뇌동해 역사에 길이 남을 흑역사를 쓰신 박병석 전 국회의장, 이 분들이야말로 중징계를 받아야 할 대상"이라고 강력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