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이 육체를 지배한다’라는 말은 강한 의지를 가지고 목표를 이룬 경우 또는 무기력함이 행동에까지 영향을 주는 상황에서 주로 사용되는 문구이다. 실제로 정신과 신체적 건강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스트레스를 과하게 받으면 전신에 무리를 주는 나쁜 행동 패턴이 나타난다. 일례로 수면 중 이갈이, 이를 꽉 무는 습관 등이 치아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이를 꽉 물었을 때, 서로 닿는 면만 손상이 가해진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강한 교합력은 가장 가는 목 부분(치경부)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치경부 치질이 떨어져 나가는 치아패임 현상을 ‘굴곡파절’이라고 부른다.
댓글을 작성하려면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