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와 민가피해는 없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소방청은 산불 발생 당일 소방동원령 1호를 발령한 데 이어, 오늘 오전 9시 30분 소방동원령 2호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경남 지역 소방력과 전국에서 모인 소방력이 화선 주변 10개 지역에 분산 배치돼 산불방어선을 구축하고 화재 진압에 나섰다. 발화 후 이날까지 동원된 소방력 인원은 1783명으로, 장비는 303대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