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부산시 기장군 집값이 고공행진 중이다. 올해 들어 이달 0.92% 상승하면서 부산 내에서 가장 많이 올랐다. 재건축 이슈가 있는 수영구와 개발 호재가 있는 사상구보다 높은 수준으로 8주 연속 가파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한 때 주목받지 못했던 기장군이 지난해 동해선 광역전철 일광역~태화강역 연장개통에 이어 지난 3월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국내 2번째 롯데월드 어드벤쳐가 개장하면서 집값이 오르는 것"이며 "일광신도시가 자리를 잡으면서 2년 새 인구가 2만명 이상 급등한 데다 부산에서 유일한 비규제 지역"이라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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