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 집 식구로 열연하고 있는 배우 이정은과 이소별의 커플 화보가 ‘코스모폴리탄’ 6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화보는 두 배우가 수어를 직접 표현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정은은 농인 배우 이소별과 ‘우리들의 블루스’로 인연을 맺은 뒤, 그에게 직접 수어를 배우는 중이라고 전했다. “노희경 작가님이 농인 인물을 드라마에 등장시킨 게 반가워 관심을 갖고 있었다. 현장에서 보니 웃는 게 너무 예쁜 친구더라. 선배 입장에서 여기저기 소개해주고 싶었다. 그런데 수어를 모르면 소별이의 언어를 모르는 거잖나”라고 수어를 배우게 된 계기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