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업비트 "새 루나 에어드롭 예정...루나 클래식으로 명명" 바이낸스는 투자자 보호 원칙만 밝혀! 대폭락 사태 몇주만에 부활 누리꾼은 황당..블록체인 전문가들 "'테라 2.0' 회의적"
[갓잇코리아 / 이동규 기자]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테라폼랩스의 새로운 블록체인 '테라 2.0'가 출시에 따라 기존 루나(LUNA) 코인을 '루나 클래식'(LUNC)으로 바꾸고, 테라폼랩스의 정책에 따라 테라 2.0에서 발행되는 새로운 루나(LUNA) 코인을 에어드롭 한다. 권 CEO는 테라 폭락 사태로 논란이 확산하던 지난 16일 테라 블록체인 프로토콜 토론방인 '테라 리서치 포럼'에 또 다른 블록체인을 만들자는 제안을 올렸다.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 코인(달러 등 법정통화에 연동하도록 설계된 가상화폐) UST가 작동 불능 상태에 빠진 가운데 '하드포크'(Hard Fork)를 통해 스테이블 코인이 없는 새 블록체인을 만들자는 것이다. 이번 투표는 블록체인상 거래를 확인하는 역할을 하는 검증인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루나 보유량이 많으면 투표권이 커지는 구조 때문에 반대 목소리를 낸 개미들의 목소리는 사실상 반영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테라폼랩스 홈페이지 첫 화면에는 '테라 2.0이 거의 다 왔다'(Terra 2.0 is nearly here)라는 문구가 떠 있다. 이와 관련, 권 CEO는 최근 트위터에서 '테라 2.0 생태계'에서 작동할 탈중앙화거래소(DEX)의 출범 소식을 알린 바 있다. [caption id="attachment_48125" align="aligncenter" width="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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