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빈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하여 도내 취업시장에도 찬바람이 불었다. 지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기존 업체들의 구인 활동이 축소되었음은 물론이고, 각 사업장에서 근무하던 근로자들마저 일자리를 잃는 안타까운 일들도 더러 있었을 것이다.

이 때문인지 제주도에서 발간한 ‘2021 제주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응답자의 51.0%가 일자리가 충분하지 않다고 답변했다. 이와 더불어 여성들을 대상으로 재취업의 장애 요인을 묻는 조사에서는 가장 큰 요인으로 ‘일자리 부족(38.9%)’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