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영 서귀포시 표선면사무소

몇 달 전에 페트병 16개로 가방을 만들었다는 기사를 보았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재생 플라스틱 섬유 ‘리젠’으로 제작한 플리츠마마 가방 안에 투명페트병이 담긴 사진을 보고 먹고 버린 생수병이 이렇게 재탄생 될 수 있구나 하고 경이로웠다.

플라스틱 선순환 프로젝트로서 리사이클 원사를 적용한 자동차, 폐페트를 이용한 노트북 파우치, 신발 등 국내 주요기업에서도 투명페트병 재활용에 나서고 있는데 이는 산업과 소비에서 친환경과 특히 ‘지속 가능성’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반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