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공공부문 민영화 이슈를 두고 설전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송영길 서울특별시장 후보를 고발 의뢰하자 민주당은 "억지 고발로 국민 속일 생각 말라"며 반격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22일 '전기·수도·공항·철도 등 민영화 반대'라는 문구를 자신의 SNS에 게시한 민주당 이재명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송영길 서울특별시장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