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도 지정 문화재 '별방진'의 역사경관 회복과 성곽 형체 확인을 위해 지역주민 및 민간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덩굴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에는 우리마을 역사지킴이, 역사문화 돌봄센터, 도 세계유산본부가 함께 참여했으며, 덩굴정비를 통해 수 십 년 동안 수풀과 덩굴로 덮여있던 별방진성의 윤곽이 드러나 잔존 구간의 흔적과 원형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