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어렵다!”, 러 안팎서 커지는 불안감]

러시아 내부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지속에 대해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심지어 푸틴에 의해 ‘최고의 군사’로 지칭받으며 우크라이나로 파견되었던 체첸군의 지도자마저 “러시아가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언급해 주목을 끌고 있다.

영국의 더타임스(The Times)는 19일(현지시간) “체첸 자치공화국 수장인 군벌 람잔 카디로프(Ramzan Kadyrov)가 18일 모스크바 회의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우크라이나를 무장시키고 있고, 우크라이나에도 용병들이 있다’면서 ‘그것이 우리가 어려움을 겪는 이유’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