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성산읍 삼달리·한림읍 수원리 일대서 성충 발견, 5월 하순경부터 피해 우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비래해충 ‘열대거세미나방’ 유입이 확인됨에 따라 철저한 예찰과 신속한 방제를 당부했다.

비래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 멸강나방 등은 봄철 편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되며 옥수수, 기장 등 벼과 작물을 가리지 않고 갉아먹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