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의 만성화는 심신을 긴장케 하여 각종 신체 증상을 야기하고, 정신적인 질환의 도화선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현대인들에게 발병하고 있는 정신과 질환이 바로 공황장애다. 극심한 스트레스에 노출됐던 적이 있다면 누구나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만큼, 평소 각별히 유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이들의 가장 큰 특징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공황발작에 대해 극심한 두려움을 느낀다는 것이다. 발작 시의 주 증상은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리거나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숨이 가쁘거나 답답하면서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들며, 메스껍고 복부의 불편감도 호소하며, 손발에 땀이 나거나 두통, 어지럼 등의 신체 반응도 동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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