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해진 '톡비서 죠르디'…"카카오톡 메시지도 예약 가능" 카카오톡서 '예약전송' 보낼 수 있다...어떻게 사용하나? [갓잇코리아 / 송성호 기자] 드디어 카카오톡에 메시지 예약 전송 기능이 생겼다. 카카오가 '톡비서 죠르디'의 기능을 강화하고 카카오톡 예약 메시지 발송 서비스를 지원한다. 그동안 사용자들이 요구했던 기능 중 하나가 바로 예약 전송 기능이다. 18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톡은 최근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톡비서 죠르디' 기능을 추가했다. 기존에 서랍, 메일, 캘린더의 서비스 알림을 제공하고 있던 톡비서 죠르디가 업그레이드된 것으로, 이용자들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죠르디 도구는 기존 카카오톡 이용자들이 나와의 채팅방에서 개인 일정이나 할일 등을 메모하고 관리했던 패턴을 고려해 만들어진 기능으로 나와의 채팅방 혹은 일반 채팅방에서 채팅창 내 샵검색(#) 버튼을 클릭하게 되면 채팅창 상단에 일정 등록, 할 일 등록, 메시지 예약, 브리핑 보드 등이 표기돼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바로 이용 가능하다. 현재 iOS 버전과 PC버전이 출시되었으며 안드로이드 버전도 조만간 나올 예정이다. 메시지는 2주 뒤까지 예약 가능하다. 카카오는 이밖에도 대화 캡처 이미지를 다른 채팅방으로 전달할 때 편리하도록 카카오톡 앱 동선을 개편했다. [caption id="attachment_47689" align="aligncenter" width="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