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뮤지컬로 다양한 국가에 진출할 초석 마련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위지윅스튜디오 공연사업 부문 자회사 위즈온센이 영국 트라팔가 엔터테인먼트사와 공동 제작한 해외 뮤지컬 ‘애니씽 고즈(Anything Goes)’가 대규모 시상식 ‘로런스 올리비에 어워즈’에서 베스트 안무 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애니씽 고즈’는 위즈온센 출범 이후 투자 제작에 참여한 최초의 해외 프로젝트다. 기존 모회사인 위지윅스튜디오에서 공연 영상 제작 기술을 갖춘 소규모 조직이 분사해 탄생한 위즈온센은 글로벌 공연 콘텐츠 제작과 유통 사업이 주 사업 영역으로, 국내외 공연 및 공연 영화를 기존 팬덤 바탕으로 형성된 시장에 공급 및 신규 관객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는 사업 취지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