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새 아파트와 노후 아파트 간 가격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R114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세대당 평균 매매가(천원 단위 절사)는 연식에 따라 각각 ▲9억6406만 원(준공 후 1~5년), ▲8억239만 원(준공 후 6~10년), ▲6억8016만 원(준공 후 10년 초과) 등을 기록했다. 새 아파트와 노후 아파트 간 가격 차이가 약 2억83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격 격차가 2억6300만 원이었던 것과 비교해 2000만 원의 격차가 더 벌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