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현 응암동 녹번연세정형외과 원장

매년 200여만명에 달하는 환자가 허리디스크 증세를 호소하며 정형외과를 찾는다. 그 중에는 20~30대 젊은 환자도 적지 않다. 청소년기부터 공부할 때 허리를 잔뜩 숙이거나 구부정하게 엎드려 자는 등 잘못된 자세를 많이 취하는 바람에 척추 건강이 나빠진 것이다.

허리디스크를 방치하면 점점 더 증상이 악화되어 일상생활이 힘들어지며 치료도 그만큼 어려워지기 때문에 가급적 초기에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