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초 요약] 블룸버그 "35억달러(약 4조 5천억) 비트코인 행방 묘연" 권도형 몰락 미리 알고 있었나? 1주일전 코인 몰락 농담 재조명 그래서 권도형 대표 처벌 가능할까? 코인거래 당국 개입 근거 없어

[갓잇코리아 / 송성호 기자] 테라폼랩스의 가상화폐 테라USD(UST)와 루나(LUNA)의 대폭락으로 투자자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있다. 현재 대형 거래소에서는 이미 테라와 루나 상장 폐지를 발표하고있다. 바이낸스의 창업자인 창펑 자오는 "테라 측에 신규 발행된 루나를 소각하고 UST 가치 회복을 요청했으나 어떤 대답도 듣지 못했다”며 트위터를 통해 테라를 비판했다. 권도형 대표는 14일 트위터를 통해 "UST의 디페깅으로 엄청난 충격을 받은 커뮤니티, 직원, 친구, 가족들에게 고통을 주게 돼 가슴이 아프다"며 "탈중앙화 경제에서 탈중앙화 화폐가 필요하다 믿지만, UST는 그런 화폐가 아닐 것"이라며 실패를 인정했다. 테라USD와 루나는 일주일만에 폭락했다. 폭락 전 14만 원까지 올랐던 LUNA는 99.99% 폭락한 0.3원까지 떨어졌다. 1달러로 가치를 고정해온 스테이블코인 UST도 14센트로 하락하며 가치고정이 붕괴(디페깅)됐다. 궁금한 점이 많겠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궁금한 부분은 바로 테라 폭락속 권도형 대표의 4조 이상의 비트코인 행방. 그리고 처벌이 가능할까? 라는 점이다. [caption id="attachment_47632" align="aligncenter" width="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