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박상진)는 16일 오후 15시 08분경 고흥군 과역면 노일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할 뻔했으나 기히 설치해 놓은 감지기 덕에 큰 피해를 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관이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소방서 제공)

주민 송 모(92‧여‧과역면 노일리)에 따르면 “가스레인지에 올려둔 음식을 깜빡한 채 밭에 나가 일을 하던 중 과열된 냄비에서 발생한 연기로 감지기와 119안심콜이 작동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