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경제 위기 인정한 중국]

중국이 결국 경제가 심각한 침체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고 인정하면서 위기감을 드러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는 12일, 리커창 총리 주재로 전날 열린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새로운 코로나19 확산과 예상을 벗어난 국제 정세 변화 영향으로 4월 경제 하방 압력이 한층 커졌다”며 “신념을 확고히 하고 어려움과 도전을 직시한 채 경제를 큰 틀에서 안정시킴으로써 실제 행동으로 20차 당대회의 승리적 개최를 맞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