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GS, 롯데’ 빅3 위치 확고…”한남2구역 품고 화려한 피날레 만든다” 올해 6개 사업장, 1조원 실적 기록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새 정부 출범과 함께 1기 신도시의 적극적 개선과 안전진단 요건의 완화 등으로 인해 재건축 재개발은 물론이고 리모델링까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미 여러 곳에서 도시정비사업 시공권을 노린 건설사들의 경쟁이 뜨겁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롯데건설은 2년 연속 2조원 수주 및 올해 1조원대 수주 돌파 등을 통해 현대건설-GS건설과 함께 ‘빅3’ 체제를 굳히겠다고 밝혔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4월 25일 기준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에서 뚜렷한 3강 체제가 구축됐다. 현대건설이 2조2088억원, GS건설이 1조8919억원으로 1, 2위를 차지하고 있고, 롯데건설이 1조1226억원의 실적으로 그 뒤를 이으며 ‘수주 빅3’를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