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강수연이 7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56세.

강수연 측은 이날 "아름다운 배우 강수연이 오후 3시에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례위원회 위원장은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이 맡고, 고문은 김지미·박정자·박중훈·손숙·신영균·안성기·이우석·임권택·정지영·정진우·황기성 등 동료 영화인이 맡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