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론병 같은 염증성 장질환은 장관 내 비정상적인 만성 염증이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는 질환으로 증상이 없어지는 관해기와 악화하는 활동기가 반복되는 만성 질환으로 완치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기에 조기에 증상을 발견해 염증 반응을 가라앉히고, 조직의 손상을 치유하고 설사, 혈변, 복통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치료하나 증상이 비슷한 과민성대장증후군과의 차이를 자가검진으로는 확인하기 어렵기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다가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