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한 지 어느덧 2년 5개월여가 지나고 있다. 이제는 코로나가 없는 세상을 꿈꾸기보다는 독감처럼 인류와 함께 공존할 수밖에 없는 전염병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처럼 코로나가 장기화하면서 사회적으로도 많은 문제가 발생하게 됐는데 그중에서도 장사하는 소상공인들의 피해 규모는 상상을 초월해 줄줄이 폐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계약 해지 분쟁이 전체 분쟁 사건 중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