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가슴에 대한 고민은 보통 작은 사이즈에 국한될 것이라 생각하지만, 어쩌면 그보다 더 큰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것이 바로 가슴 처짐(유방 하수)이다. 속옷이나 수영복 등 노출 있는 의상을 선택할 때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젊음과 여성성을 잃었다는 생각에 자신감을 잃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가슴 처짐은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 가슴 비대증으로 인해 무게를 따라 처지거나 급격한 체중 감소로 인해 탄력을 잃어 처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임신이나 수유의 반복으로 인해 가슴의 크기와 모양이 변형되며 가슴 처짐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