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의료 기술이 발달하면서 질병에 대한 치료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아직 위중한 병으로 인식되는 위암의 경우 국내 발병률이 전 세계적으로도 상위권으로 기록되고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바쁜 업무와 불규칙한 식습관을 가진 현대인들은 스트레스와 피로가 누적되면서 위장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기능성 위장 장애인 만성위염의 경우 증상 자체가 크지 않아 별다른 치료 없이 휴식을 통해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경우도 있어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파생 질환인 만성 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은 방치한다면 위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에 조기에 증상을 인지하고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