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서울 경복고등학교(이하 경복고)가 개교기념 행사에 참석했다가 성희롱 피해를 입은 그룹 에스파에 재차 사과 입장을 밝혔다.

경복고는 2일 학교 공식 홈페이지에 “오늘 본교 강당에서 경복 동창회 주최로 개교 101주년 기념식이 거행되었다. 기념식에는 뮤지션 에스파의 찬조 공연이 있었다. 그러나 행사 후 본의 아니게 SM엔터테인먼트 및 에스파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라는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