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의 정자와 여성의 난자가 만나면 수정란이 형성된다. 이것이 자궁에 착상하게 되어 성장하면 태아가 된다. 이렇게 수정란이 착상해 출산을 통해 배출되기까지의 과정을 임신이라 하며, 한 생명을 탄생시키는 계기가 되는 만큼 신중하게 고민하는 것이 권고되고 있다. 실제로 임신을 계획하는 부부라면 B형 간염, 풍진 등 태아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을 확인하는 등 여러 가지 조치가 필요하기도 하다.

중요한 과정인 만큼 남녀 둘 중 하나라도 원하지 않는다면 피임을 통해 방지해야 한다. 피임은 말 그대로 임신을 피하는 것으로, 원하지 않는 임신을 방지하기 위해 활용하는 방법이다.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보니 어떤 것을 시행하는지는 본인의 몫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좋은 방법이란, 시행 시 확실하게 피임이 되어야 하며, 부작용이 적은 것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