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는 용어 사용에 있어 그 질환적 정체성이 보인다. 일반적인 질환과 달리 한두 가지의 치료로 일순간에 개선되기 어렵고 대부분, 평생을 걸쳐 장애를 가지고 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발달장애의 유병률이 높아지고 전술한 질환의 성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떤 대처가 도움이 되는지 혼선을 빚는 경우가 많다. 발달장애에 관해 관련 인터넷 카페나 커뮤니티 등을 통해 정보를 교환하는 것은 긍정적일 수 있으나 자칫, 잘못된 정보가 공유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