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어느 날 문득 몸에 이상이 느껴지면 “혹시 암은 아닐까?”라는 걱정이 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특히 암이 더 무서운 이유는 단순히 증상만으로 발병 여부를 알 수 없다는 점 때문이다. 몸에 전혀 이상을 느끼지 못했는데 우연히 검진에서 암을 발견해 충격에 빠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특히 폐암의 경우 특별한 증상이 없어 이미 암이 상당히 진전돼 있을 때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모든 암도 그렇지만, 특히나 폐암은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이유다. 실제로 폐암에 걸린 사람 중 약 15%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 때문에 의심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고 확인이 늦어져 치료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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