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400만대 출하, 점유율 23%로 1위! 애플은 5900만대로 18% 글로벌 전체 스마트폰 시장은 러시아로 인해 7% 후퇴한 3억 2800만대 [갓잇코리아 / 송성호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뒤로하고 다시 1위에 올랐다. 다만, 올해 1분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부품 수급 문제로 인해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7% 역성장 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280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12% 줄었다. 삼성전자는 올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740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 성장했다. 애플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아이폰13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5900만대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아이폰 신제품 출시일인 4분기와 비교할때 1분기는 28%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업체는 부품 공급난의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caption id="attachment_47308" align="aligncenter" width="1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