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노령화 시대 농촌 인력 부족, 매년 반복되는 월동채소 과잉생산 해소를 통한 서귀포시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발전방안 모색 및 새로운 농업경쟁력 발굴을 위해 2020년부터 서귀포 농업 워킹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워킹그룹은 감귤, 월동무, 마늘 분야 3개 그룹으로 운영하고 농업인 ․ 농감협 ․ 농업기술센터 ․ 감귤연구소 ․ 행정기관의 과장, 팀장 등 실무진 위주 10명 내외로 구성하여, 신규사업발굴, 기추진되는 사업들에 대한 효과 분석 및 개선 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수렴하여 서귀포시 농업에 맞는 새로운 농업정책을 발굴·개선하는 역할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