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전국의 중소형 아파트 평균가가 8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 26일 발표된 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전용 85~102㎡ 이하 아파트의 전국 평균가가 8억 510만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에 비해 7.5% 상승한 것이다. 부산과 경남의 오름세는 더 가파르다. 경남의 경우 이달 4억398만원으로 전월보다 12% 상승했으며, 부산은 10% 상승했다.
지난해부터 오름세가 주춤했지만, 이달 들어 다시 오름세가 가팔라졌다. 또다시 아파트 시세가 고공행진을 거듭하면서 아파트 매매가의 하락을 기다렸던 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의 꿈이 한 발짝 멀어졌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조합원이 직접 땅을 매입하고 집을 짓는다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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