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배우 한수연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돼지의 왕’ 서사에 깊이를 더했다.

한수연은 지난주 12회로 종영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연출 김대진, 김상우, 극본 탁재영, 제작 히든시퀀스, 스튜디오드래곤)에서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마음의 분노와 상처가 가득한 남편 김동욱(황경민 역)을 사랑으로 품어주는 아내 ‘박민주’ 역으로 활약했다. 그는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과 심리 변화를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하며 웰메이드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