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중부 내륙 산업도시 충북 음성이 풍부한 교통 호재로 비상의 날갯짓을 하고 있다. 다양한 기업들이 몰리면서 과거 농업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산업도시로 탈바꿈이 진행되는 가운데 철도 및 광역도로망 등의 교통 호재까지 더해져 충북 내륙의 명실상부한 산업도시로서의 위상을 서서히 높여나가고 있다.

현재 음성군에 수도권 내륙선, 중부내륙철도 지선, 충청내륙고속화도로 등 다양한 교통망이 추진 중이다. 철도공단은 지난 3월 28일 수도권 내륙선에 대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했다. 이 노선은 사업비 2조 2466억원을 투입해 경기도 화성 동탄~안성~진천(국가대표선수촌, 혁신도시)~충북 청주 국제공항을 연결하는 78.8㎞ 구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