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최근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한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보다 넓고 쾌적한 집을 원하는 수요가 커지고 있어서다. 아파트가 단순한 주거 기능을 넘어 업무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활용되면서 서비스 면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이들의 인기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비스 면적이란 발코니나 테라스 등과 같이 덤으로 제공되는 공간을 말한다. 전용면적과 공급면적, 계약면적 어디에도 속하지 않아 분양가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서비스 면적이 넓을수록 실사용 면적은 커지고 실질 분양가는 낮아진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