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아 서귀포시 중문동

친절은 타고난 것이다? 배우는 것이다? 필자는 후자를 선택하겠다. 물론 선천적으로 공감능력이 뛰어나 친절한 사람도 있으나 그렇지 않다하더라도 친절 교육을 통해 충분히 향상가능하다. 점점 세분화되고 다양한 욕구와 감정에 맞게 응대하는 방법을 교육을 통해 배워야 한다.

친절은 공감능력과 감수성이 밑바탕 되어야하며, 이 공감능력과 감수성은 자극을 넣어주지 않으면 무뎌지게 된다. 이처럼 공공행정에서 비슷한 일을 반복하면서 스스로가 이러한 것들이 무뎌져 가는 것도 모른 체 점점 더 사무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자극을 줘서 공감능력과 감수성의 감각이 둔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러한 자극이 교육이다.